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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일부 유명 투자자, ETH 숏 포지션 늘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일부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ETH)에 대한 숏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제로 3,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헤지펀드 테트라스(Tetras)가 5월부터 ETH의 숏 포지션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모시 영(Timothy Young)' 이 설립한 암호화폐 자산 규모 1억 달러 이상의 '히든 핸드 캐피탈(Hidden Hand Capital)'과 헤지펀드 '뉴럴 캐피탈(Neural Capital') 역시 ETH의 숏 포지션을 확대한 상태. 테라테스는 이와 관련해 "Visa의 처리 속도가 24,000 TPS인 반면, ETH의 TPS는 15밖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현재 480억 달러에 달하는 ETH의 시총은 고평가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티모시 영 또한 "장기적으로 이더리움의 확장성은 많은 부분 개선되겠지만, 단기적으로 ETH의 가격은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 반면, 크립토 자산운용사 코인펀드(coinfund)의 설립자 제이크 브루크맨(Jake Brukhman)은 "이더리움이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으로 현재의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포트폴리오의 20%~42%가 ETH로 구성됐다"며 "'스테이트 채널(state channels)'과 같은 확장성 솔루션이 올해 이더리움에 도입되어, 현재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과부하 문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中 당국 보고서 "비트코인, 진정한 화폐 아니다"

중국 정부 산하 국가 금융 발전 연구소가 지난 25일 '중국 금융 리스크 안정화 보고서 2018'을 발표하면서 "비트코인은 진정한 의미에서 화폐가 아니며, 글로벌 비축 자산으로의 자격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리스크를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당국은 암호화폐가 탈세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금융기관이 장외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고서는 "현재 암호화폐 장외 거래 규모가 큰 편은 아니며, 금융 시스템에 가져올 리스크는 크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출처: 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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