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08:42
코인니스 조간 뉴스 브리핑
1. 일본 산케이신문(産經新聞)에 따르면, 최근 일본 금융청이 기존 '자금지불수정법안'의 관할 범위 안에 있던 암호화폐를 '금융상품'으로 분류, 금융법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 법안은 암호화폐 거래소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대상 의무 등록제를 시행할 수 있지만, 경영 악화 시 플랫폼 이용자의 자산에 대한 보호 방안이 마땅치 않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금융청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전통 금융기관과 같은 수준으로 분류, 고객들의 자산 보호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암호화폐는 자연스럽게 '금융상품'으로 분류되게 되며, 일본 증권법의 관할 범위에 속하게 된다.
2. 인도 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 RBI)이 시중 은행의 암호화폐 업무 지원을 제한하면서,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P2P 거래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비트코인에 따르면, 인도 현지 거래소들이 잇따라 P2P 거래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합법적으로 거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인도 현지 거래소 CEO Nischal Shett는 “중앙은행의 금지령이 거래소들의 P2P 거래 서비스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RBI의 암호화폐 거래 규제는 오는 7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3. 암호화폐 미디어 CCN이 필리핀 정부 당국 관계자를 인용, 총 25개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자에 대한 허가증 발부가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필리핀 카가얀 경제특구 당국은 현지 영업 허가 거래소를 25개로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실제로 카가얀 경제구역 측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세수 관할 범위 내에 있는 25곳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허가증을 발부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홍콩 최고 입법 기관인 입법위원회 위원 찰스 모크(Charles Mok)가 2일 대만에서 열린 '2018 아시안 블록체인 서밋(2018 Asian Blockchain Summit)'에서 "차세대 기술 시대에는 국경의 한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ICO에 대해 "먼저는 규제완화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바람직하고, ICO가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증권관련 규제는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 하드월렛 전문 업체 트레저(Trezor) 측에 따르면 지난 밤사이 무효한 SSL 인증 관련 문의 사항이 잇따라 발생했다. 조사 결과 피싱 사이트가 트레저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피싱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공격 방식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단 DNS를 통한 BGP 피싱이 가장 유력한 방식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트레저 측은 다음과 같은 상황이 나타날 경우,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1. 홈페이지 로그인시 스토리지 손상 경고 메시지 발생. 시드 파일을 복구 제안
2. 복구시 입력하는 코드와 프라이빗 키를 피싱할 수 있음
6 .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최근 'BCH Stress Test Day' 웹사이트의 운영팀이 지난주 BCH 네트워크에 '스트레스 테스트' 진행을 제안, UTC 기준 9월 2일 자정 BCH 커뮤니티 내 모든 구성원에게 이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주 Spendbch.io, Bitbox 개발팀은 공동 개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Node.js를 공개하며, BCH 네트워크 스트레스 테스트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7.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룸버그가 제기한 'USDT를 통한 거래조작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해당 거래소는 "블룸버그사가 제기한 의혹은 논리적이지 않고, 심지어 차익거래(arbitrage), 주문장(order books), 화폐 페그제(currency pegs) 등의 기본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라켄 플랫폼 상에서 USDT 마켓이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작고, 전체 USDT 마켓에서 크라켄 USDT 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은 0.1%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거래조작 의혹을 부인했다.
8. 2일(현지 시간) 비체인(VEN, 시가총액 18위) 재단이 공식 채널을 통해 비체인 메인넷의 수정된 타임라인을 업데이트했다. 공지에 따르면, 비체인 메인넷 관련 타임라인 및 일정은 아래와 같다.
1. 오는 9일 비체인토르 월렛(The VeChainThor Wallet) 출시
2. X Node 바인딩 서비스는 오는 9일부터 10일 간 비체인토드 렛저 앱(VeChainThor Ledger app) 마이그레이션 이후 진행될 예정
3. 거래소를 통한 토큰 스왑은 7월 중순부터 제공될 예정
4. 모바일 월렛의 토큰 교환 서비스는 X Node 바인딩 서비스 종료 당일부터 시작
5. X Node 모니터링은 모바일 월렛 토큰 스왑 서비스 시작일 기준 3주 후 재개
6. 비체인 메인넷이 출시된 후, 비체인 재단은 토큰 보유자에게 VTHO 토큰을 보상할 예정. 상세 일정은 추후 공지.
7. 비체인토르 모바일 월렛에 지갑 감시(observation) 기능 추가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서비스 오픈.. 기관 진입 본격화되나 (0) | 2018.07.03 |
---|---|
2018-07-03 뉴스클리핑 (0) | 2018.07.03 |
중국 쓰촨성 홍수 피해, 비트코인 채굴 해시파워 일제히 하락 (0) | 2018.07.02 |
CME 선물 만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 하락 후 반등해 (0) | 2018.07.02 |
일본 라인, 7월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문 연다 (0) | 2018.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