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HADAX, 13일 RCCC 상장

후오비 HADAX, 13일 RCCC 상장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산하 HADAX가 오는 13일 오후 5시 RCCC를 BTC, ETH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RCCC의 지갑은 오늘(10일) 오후 5시 30분에 생성되며, 출금 서비스는 14일 오후 5시 30분에 오픈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상장기업, 토큰 발행 사례 증가 추세

싱가포르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싱가포르 소재 상장기업 중 4개 기업이 토큰 발행, 자산 관리, 인수합병 등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미디어는 "향후 더 많은 상장기업들이 블록체인 업계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는 양날의 검과 같다"고 분석했다. 블록체인 업계 진출이 회사의 사업 분야를 확장시킬 수는 있으나, 리스크 관리 능력과 명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ICO를 계획 혹은 진행하는 현지 기업들이 증가하며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ICO에 참여하는 상장기업은 일정 기간 내에 토큰 발행 사유, 자금 조달 규모, ICO가 회사 재무 현황에 미칠 영향 등 관련 정보를 공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은행 '프라이빗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채권 발행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 시간) 세계은행(World bank)이 호주 커먼웰스은행(CBA)와 함께 블록체인 채권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ond-i'로 명명된 해당 채권은 발행, 분배, 전송, 관리 모두 프라이빗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대만 정부, 암호화폐 규제 논의 9월로 연기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간) 대만 행정원이 주최한 '범부처 회의'에서 암호화폐 규제 도입에 대한 각 부처 간 의견 및 입장이 불일치, 오는 9월 해당 사안을 다시 한번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대만 행정원 관계자는 "9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정기 회의가 열린다. 대만 정부는 해당 회의 결과에 따라 다음 '암호화폐 규제 관련 범부처 회의'를 주최해 부처 간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코뱅크 "암호화폐, 아프리카 내 지위에 비해 규제 부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범아프리카 상업은행 에코뱅크 트랜스내셔널(Ecobank Transnational)이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현재 36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암호화폐는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현지 금융업계의 중요한 위치를 선점했다. 반면, 남아공 및 스와질란드 정부만이 해당 산업에 관용적인 태도를 표하고 있을 뿐 기타 국가들은 암호화폐 규제에 관망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각국 정부의 수동적인 규제 움직임을 지적했다. 또한 해당 보고서는 "다수 아프리카 국가 정부 및 규제 기관들은 암호화폐의 리스크와 잠재적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中 정부기관, 블록체인 기술 시범 운용 제안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10일(현지 시간) 중국 공신부 및 발개위 등 국가부처가 블록체인 등 신흥 기술의 시범운용 제안이 담긴 '정보 소비 확대 및 업그레이드 3년 계획(扩大和升级信息消费三年行动计划)'을 발간, 주요 기관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