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스팸 봇으로 여론 관리 시도 의혹

비트파이넥스, 스팸 봇으로 여론 관리 시도 의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exchangeguide)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 지속적으로 비판적인 의견을 올려온 한 이용자의 계정이 정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이 정지된 해당 계정 소유자는 "비트파이넥스가 봇 군단(Bot Army)을 이용해 수십만명의 거짓 팔로워를 만들고,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특정 계정을 정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변 위협에 대한 우려로 자신의 신분을 밝히는 것은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날 "비트파이넥스의 이같은 시도가 초기에는 성공할 수 있겠지만, 곧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히텐슈타인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기관 승인 취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크립토라마(coincryptorama)에 따르면, 유럽 리히텐슈타인 소재의 암호화폐 거래소 이터베이스(ETERBASE)가 리히텐슈타인 금융당국(FMA)의 운영 허가를 취득했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유럽에서 규제기관의 승인을 취득한 첫번째 사례다. 앞서, 이터베이스는 FMA의 규제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인민은행 "ICO 및 암호화폐 거래 리스크 방지해야"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인민은행 상하이 본부가 성명을 통해, 최근 암호화폐 투기로 가격이 급등락, 리스크가 확산하면서 경제·금융, 사회 질서가 어지럽혀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인되지 않은 ICO 발행은 그 자체가 불법적인 공개자금조달 행위로, 불법 토큰 및 증권 발행, 불법 자금조달, 금융 사기, 다단계 등 범법 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또한 "ICO 및 암호화폐 거래 리스크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