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인터넷 법원, 중국 첫 블록체인 기술 기반 사법부 출범

항저우 인터넷 법원, 중국 첫 블록체인 기술 기반 사법부 출범

중국 항저우일보(杭州日报)가 18일 중국 저장성(浙江省)에 소재한 항저우(杭州) 인터넷 법원이 중국 첫 블록체인 기술 기반 분쟁 해결 법원인 ‘블록체인 사법부’를 정식 출범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사법부는 3개 파트로 구성된다. 첫번째는 블록체인 프로그램 활용으로 이용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기반 행위 전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대표적인 예로 전자 계약, 서비스 거래 내역 등이 있다. 두번째는 블록체인 전 프로세스 신뢰성 제고로 실명 인증, 전자 서명, 타임스탬프 등이 있다. 마지막은 사법 관련 기관 연맹으로,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공증 사무소, 공인인증기관(CA/RA), 법원 등을 연결할 예정이다. 항저우르바오는 이와 같은 3개 파트를 통해 데이터 생성부터 저장, 공유, 활용 등 전 과정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첫 암호화폐 펀드, 19일부터 운용 시작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 측이 국내 첫 암호화폐 펀드인 ‘ZXG 크립토펀드 1호'의 공모를 마감하고, 오늘(18일) 최종 당첨자를 대상으로 ETH입금과 'ZXG 크립토퍼드 1호' 운용에 필요한 'ZXG' 토큰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펀드 운용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펀드 자금 중 80%는 ICO 프로젝트에, 20%는 기존 암호화폐 투자에 운용될 예정이다.

OKEx, ICX 입출금 서비스 일시중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공지사항을 통해, 오후 4시부터 아이콘(ICX, 시가총액 36위)의 지갑 업그레이드를 위해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중지 한다고 전했다. ICX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8.21% 하락한 0.58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찰리 리 "LTC 매각, 돈 때문 아니다"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7위)을 대량으로 매각해 커뮤니티의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LTC 창시자 찰리 리(Charlie Lee)가 트위터를 통해 이와 관련한 해명 글을 뒤늦게 게시했다. 그는 "LTC의 매각은 수익이 아닌 또 다른 투자를 위한 것이었다"며 "LTC는 '나의 자식'과 같다. 금전적인 이득을 위한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외 신조어인 'hodling'은 가격 하락 시 패닉셀을 하지 않기 위한 취지다. 가격 상승시의 매각은 그 이념과 충돌하지 않는다"며 "LTC를 위해 지속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TC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8.52% 하락한 51.9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출시...SEED 토큰 발행

AMB크립토에 따르면, 트론(TRX) 측이 얼마전 트론 생태계 기반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시드저미네티어(SEEDGerminator)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들에게 트론 기반 Dapp 제작, 토큰 발행, 기술 공유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원하는 프로젝트에 SEED 토큰을 기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프로젝트들 역시 투자자들에게 토큰을 통한 보상을 진행할 수 있다. TRX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6.8% 하락한 0.018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팔레스타인, 암호화폐를 통한 해외 투자 제공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팔레스타인 가자(Gaza) 지구 금융 애널리스트 아메드 이스마일(Ahmed Ismail)의 말을 인용, 암호화폐가 현지에서 편리성, 보안성 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소 20여개 비공식 거래 사무소가 현지 이용자에 암호화폐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이스마일은 30명의 고객이 비트코인으로 해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팔레스타인은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 수단이 지극히 제한적이다.

출처: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