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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급락 후, 대량 이체 급증
토큰인사이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00 BTC 규모 이상의 이체가 19건 발생했다. 이중 8건이 중국계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7건이 미국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소유 주소에서 발생했다. 또 다른 4건은 비트렉스와 개인 소유 주소에서 각각 2건씩 발생했다. 앞서 지난주 BTC 대량 이체는 하루 평균 8건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토큰인사이트 애널리스트는 "BTC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투자 시장에서의 손바뀜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유출된 1.6만 BTC 중 1.2만 BTC가 비트파이넥스로 유입됐다.
코인니스 오후 시세 브리핑
BTC가 오전 6,300 달러대까지 큰폭 하락하며 현재 6,450 달러선에서 시세가 유지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2.22% 하락한 6,469.8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메이저 코인들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중 EOS(-21.73%)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100위권 코인들도(1종목 상승·99종목 하락)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BCD(+103.79%)가 가장 큰 상승폭을, NPXS(-28.00%)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 15분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장 총 시가총액은 2,037억 7,691만 달러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199억 3,565만 달러다. BTC의 점유율은 54.7%를 나타내고 있다. BTC는 현재 빗썸에서 10.16% 내린 742만 5,000원, 업비트에서 3.77% 내린 740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프리미엄은 각각 +2.69%, +2.49%를 기록하고 있다. 빗썸에서는 현재 GNT(-35.40%)가 가장 큰 하락폭을, 업비트에서는 PIVX(-7.48%)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비트파이넥스(Bitfinex) 기준, BTC 마진 비율은 롱 포지션이 40.2%, 숏 포지션이 59.8%로 숏 포지션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17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17 포인트)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 여전히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에 머물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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