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의회, 9,000 달러 이상 암호화폐 거래 보고 의무화 추진 가능성

러 의회, 9,000 달러 이상 암호화폐 거래 보고 의무화 추진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지크립토(Zycrypto)에 따르면, 최근 안드레이 카프로프(Andrey Khaprov) 러시아 마약밀매단속국 국장이 러시아 의회에 '60만 루블(약 9,000 달러) 규모 이상 암호화폐 거래의 보고 의무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당국의 암호화폐 거래 심사 및 규제를 제도화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안드레이는 "규제와 감시가 없는 환경에서 이뤄지는 암호화폐 거래는 범죄 활동에 연루될 리스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정책은 관련 정부 부처의 비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SCC 부위원장 "로하니 대통령, 국가 발행 암호화폐 지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최근 사이드 마디윤(Saeed Mahdiyoun) 이란 사이버공간최고위원회(SCC) 부위원장이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국가 발행 암호화폐 개발 방안을 지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경제 제재 압박을 벗어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SCC는 이란 정부 산하 기관으로, 이란 국가 발행 암호화폐 초안의 감독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웹사이트 검증' App, 크롬 브라우저 확장앱 등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BTC매니저(BTCManager)에 따르면, ICO 사기로부터 투자자를 지키기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보안 검증 애플리케이션 'Sentinel Protocol'이 크롬 브라우저 확장앱으로 등재됐다. 해당 앱은 페이스북, 텔레그램, 월렛, URL 등의 보안성을 검증하며 의심스러운 웹사이트를 사용자에게 경고한다. 이와 관련해 해당 앱 개발자 패트릭 킴(Patrick Kim)은 "ETH 지갑인 Mist를 사용하며 보안이 뚫려 7.218 ETH를 도난당한 경험이 있다. 이를 동기로 '웁실라 재단'을 설립했으며 직접 블록체인 기반 인증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처: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