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6 12:00 블록체인 뉴스피드

2:15

 한은 "암호자산, 화폐 대체할 가능성 극히 낮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암호자산이 법정화폐와 경쟁하며 광범위하게 확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법적으로는 디지털 형태 상품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봤다.한국은행은 6일 발간한 '암호자산과 중앙은행' 보고서에서 화폐 기능을 따져봤을 때 현 시점에서 암호자산이 화폐를 대체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12:14

 스위스,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금융서비스 허용 추진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스위스의 전통적인 은행권이 가상화폐의 빠른 성장으로 '크립토 밸리'(Crypto valley)라 불리는 스위스 지역의 스타트업들에 연내 문호를 개방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하인츠 헨러 스위스 추크주(州) 재무국장은 스위스 당국이 수개월 내로 제한 규정들을 철폐해 가상화폐 스타트업들이 보통 기업들과 같은 방식으로 은행들과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0:59

 中 건설은행 총재 "블록체인, 산업 기반 '거래금융' 모델 실현 가능"

중국 4대 상업은행 중 하나인 건설은행의 총재가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 무역금융이 산업 기반 '거래금융' 모델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로써, 자금흐름·정보흐름·유통흐름의 '폐회로 운용'이 실현될 수 있고, 지속적인 데이터 발굴을 통해 클라이언트 서비스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10:33

 BIS 총재 "암호화폐, 폰자사기의 장이자 환경적 재난"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에 따르면, 최근 어거스틴 칼스텐스(Agustín Carstens) 국제결제은행(BIS) 총재가 "암호화폐 시장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을 것"이라며 "암화화폐 채굴 및 발행을 중단할 것"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는 거품이며 폰지사기가 난무하고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는 등 재난과도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무에서 황금이나 돈을 창조하는 것은 일종의 망상이며, 나는 이 같은 망상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돈 만들기(create money)를 중단 하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밝혔다.

10:21

 비트코인닷컴 "글로벌 유력 미디어, 대부분 BTC에 부정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BTC가 이번주 8%대 상승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메이저 미디어들은 여전히 BTC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뉴욕포스트(NewYorkPost)의 존 크루델(John Crudele)이 "비트코인의 가치가 '0'에 수렴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핀란드은행의 보고서에 의하면, 암호화폐를 진정한 화폐(real currencies)라고 볼 수 없고, 존재하지 않는 자산(non-existent assets)의 회계시스템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현지 미디어 더썬(theSun)은 "사람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우려(fear)가 커지고 있고, 800여 개의 암호화폐가 사라지고 난 후 비트코인의 거품도 결국 붕괴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영국 미디어 더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 또한 "비트코인은 작년 11월 이래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이대로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외, 비트코인닷컴은 비트코인 '사망기사(Obituaries)'에 대한 통계를 살펴보면 현재까지 319건의 보도가 집계됐다고 전했다.

09:48

 블록체인인증, 내달 공인인증서 대체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내달부터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블록체인 인증서비스 '뱅크사인(BankSign)'으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은행권은 당초 7월중 뱅크사인을 도입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거래가 많은 월말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하면 혼란이 생길 수 있어 시행 시기를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뱅크사인을 다음달 10일쯤 한꺼번에 도입할 예정이다. 뱅크사인이 도입되면 수수료 없이 인증서를 발급받아 계좌조회, 이체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이미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일부 은행은 뱅크사인 도입을 위해 약관을 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09:47

 위생보건·의료부문서, 블록체인 솔루션 '각광' 받아

IT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nextweb)이 '헬스·지오그래픽 국제 저널(the International Journal of Health Geographics)'에 발표된 논문을 인용, 최근 위생보건과 의료부문의 블록체인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분산식 P2P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스마트 드론(smart drones)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