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가격 변동, 시총 작은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 미쳐

테더 가격 변동, 시총 작은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 미쳐

블룸버그가 체이널리스(Chainalysis)의 보고서를 인용해 "테더(Tether)가 시총이 작은 암호화폐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테더와 BTC, ETH, LTC 가격의 상관률이 85%에 달했다. 반면 올해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에 접어들면서 해당 상관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EOS, NEO 등 전년과 비교해 새로운 암호화폐 대비 테더의 움직임은 오히려 큰 관계성을 나타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테더와 BTC, ETH 간의 상관성을 크게 줄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낮은 신흥 암호화폐와의 관계성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코브라 "BCH 하드포크 논쟁, BCH 가치 손상됐다"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 닷컴에 따르면, 전날 BTC ABC와 Nchain/Coingeek 연합이 BCH에 대해 서로 다른 업그레이드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BCT 공식 사이트로 알려진 Bitcoin.org의 소유자 코브라(Cobra)가 "이는 합의 프로토콜의 실패를 의미하며, BCH가 또 한번 하드포크를 겪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향후 BCH의 가치가 손상 됐으며, 동시에 BCH는 웃음거리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BCH)를 믿어왔던 신도들이 큰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BTC 선물 상승률 3%...6600 달러 테스트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BTC 10월물이 약 200달러(3.13%) 오른 6595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누적 상승률을 1.77%를 기록했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의 XBT 10월 물도 약 200달러(3.12%)오른 6607.5 달러를 나타냈다. 이번주 누적 상승률은 2.09%다.

출처: 코인니스